노엘 빠진 오아시스, 비디 아이로 돌아와 데뷔앨범 발표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2년 전 해체를 선언한 영국 록 밴드 오아시스가 주축 멤버 중 한 명인 노엘 갤러거가 빠진 채 '비디 아이(Beady Eye)'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데뷔 앨범을 발표했다.
최근 국내 발표된 이들의 데뷔 앨범 '디프런트 기어, 스틸 스피딩(Different Gear, Still Speeding)'은 갤러거 형제 중 메인 보컬을 맡았던 리엄 갤러거와 베이시스트 겜 아처 그리고 드러머 크리스 세록 등 4명이 들려주는 로큰롤 음악으로 가득하다.
오아시스에서 한 명의 멤버만 빠진 편성이어서인지 음악적 구성이나 사운드의 결은 대체로 오아시스와 비슷하다.
첫 싱글로 공개했던 ‘브링 더 라이트(Bring The Light)’가 들려주는 요란한 건반 연주는 초기 로큰롤에 까깝고, '비틀스 앤 스톤스(Beatles & Stones)'는 제목 그대로 비틀스와 롤링 스톤스가 활동하던 시절의 음악을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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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엄 갤러거는 이 앨범에 대해 “비디 아이의 음악은 오아시스의 초기 음악에 가깝다. 일찍 만들어 놓았지만 앨범에 실리지 못했던 노래들, 어쩔 수 없이 비사이드(B-Side)로 빠져야 했던 아까운 노래들을 복원하는 작업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디 아이는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5월 15일 오후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공연을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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