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 성분 진통제를 파는 제약사들이 제품허가를 자진취소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 close 증권정보 000640 KOSPI 현재가 96,5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10% 거래량 19,555 전일가 96,4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동아제약 템포, 지구의 날 맞아 친환경 나눔 캠페인 진행 동아제약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민트', 누적 판매 100만 돌파 63살 박카스, 누적 판매량 250억 병 눈앞 등 6개 제약사는 IPA가 함유된 자사의 진통제 '암씨롱' 등의 품목허가를 최근 자진취소했다.

이는 지난 1월 식약청이 IPA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각 제약사에게 안전성 입증자료 제출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안전성 입증에 비용이 꽤 들기 때문에 판매량이 적은 제약사들은 아예 품목을 포기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한 셈이다. 이번에 허가가 취소된 제품 중 2009년 생산규모가 3억원 가량 되는 암씨롱을 제외하면 모두 생산량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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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IPA가 함유된 진통제는 총 27개에서 20개로 줄었다. 하지만 이 중 생산량이 전혀 없는 품목이 추가로 14개나 돼 자진취소 품목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은 3월 내로 안전성 입증 계획을 보고토록 각 제약사에 지시한 바 있다.

한편 IPA 진통제로 판매량이 가장 많은 게보린과 사리돈의 삼진제약 삼진제약 close 증권정보 005500 KOSPI 현재가 18,630 전일대비 170 등락률 -0.90% 거래량 12,582 전일가 18,8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진제약, 산자부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선정 삼진제약, 면역·염증 신약 후보 'SJN314' 임상 1상 IND 신청 삼진제약, 'K-AI 신약' 전임상·임상 모델개발 국책과제 선정 과 바이엘헬스케어는 아직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2009년 게보린은 약 140억원, 사리돈에이는 5억6000만원 어치를 생산해 IPA 함유 진통제로 생산량 1, 2위를 기록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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