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목' 이연희 심창민 등 인물들의 엇갈린 감정 '아픔' 더해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이연희 심창민 주상욱 유하나의 얽히고 설킨 관계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8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SBS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다지(이연희) 동주(심창민)은 부부 관계가 끝났지만,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마음을 주고 받았다.
이 모습을 본 윤호(주상욱) 진영(유하나)의 마음은 안타깝기만 하다. 이 와중에 윤호의 와이프 지밀혜(윤지민)은 남편의 마음이 흔들리는 것을 보고, 선뜻 다지에게 양보하겠다고 마음 먹었다.
지밀혜는 자신에게 접근한 남자에게 "나는 유부녀다. 공식적으로 내가 와이프인데, 남편은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나야, 무늬만 당신 와이프지. 서윤호도 불쌍하고, 꼬맹이도 불쌍하고. 그 꼬맹이가 일한다는 맥주집으로 와. 내가 당신과 그 꼬마를 위해서 백기 들고 투항하겠다"고 덧붙였다.
맥주집에서 지밀혜는 윤호에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 고백은 함께 있던 다지의 아버지 이억수(천호진)의 귀에 들어가고, 그는 심한 충격을 받았다.
이억수는 "자신의 딸이 전 남편과 동거하고, 유부남과 사귀었다"며 "이 곳은 소문이 많이 나기 때문에 살 수가 없다. 제주도 목장을 떠나자"고 충고했다.
하지만 다지는 "사람들의 말이나 소문은 자신한테 아무런 의미가 없다. 나는 떳떳하다"고 말했다.
한편, 진영은 "아버지가 네가 맘에 드셨나봐. 만나래. 동의서만 받으면 제주도에 있을 일 없는거지. 서울에 올라가서 신나게 연애하자"라고 말했지만, 점점 자신과 엇갈리는 동주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
'파라다이스 목장'은 인물들의 복잡한 관계를 재미있는 설정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연희 심창민의 연기 호흡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이연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구김살 없고, 현실을 이겨내려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또한, 심창민도 이연희 덕분에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연희에게 자신의 스타일과 어울리는 배역을 맡았다며 추켜세웠고, 심창민에게는 "처음치고 연기가 자연스럽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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