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현 사장 "인재 투자는 고객 신뢰 위한 밑거름"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삼성증권(사장 박준현)은 올해 '1인 1국제공인자격증'을 목표로 국제공인자격증 취득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선다. 기존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CFA(국제공인재무분석사) 등의 금융자격증뿐 아니라 본사 지원부서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자격증까지 지원이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은 7일 “고객 신뢰 구축을 위해서는 경험에 지식이 더해져야 하며, 기업 경쟁력의 원천은 임직원 역량 강화에서 나온다”며 교육 지원 강화 배경을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의 CFP 자격자는 2008년 상반기 83명이었지만 이후 급격히 증가해 2010년말 기준 263명으로 217% 증가했으며, 2013년까지는 삼성증권 PB의 절반인 500명까지 합격자를 늘려갈 예정이다.
이규성 기자 bo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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