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현재 리비아 한국공관에서는 리비아 교민의 가족들에게 우선적으로 상황이 추가적으로 악화되기 전에 제3국 또는 한국으로의 이동을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비아에 진출한 국내 건설업체는 24개사로 총 2만2000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이중 한국인 근로자는 1343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반정부 시위가 격화된 동북부 지역에는 10개사 343명이, 동북부 지역 중 벵가지에는 7개사에서 109명이 근무 중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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