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올해로 창사 40주년을 맞는 보안 전문기업 ADT캡스가 2011년 주요 목표로 '고객감동'을 꼽았다.
ADT캡스(대표 브래드 벅월터)는 16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4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첨단 보안 솔루션과 고객 친화적인 마케팅을 결합한 서비스로 '고객감동'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ADT캡스는 일반 가정, 소규모 상점, 대형 기업 고객 등 세분화된 타깃을 겨냥한 생활 밀착형 보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경쟁사와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대표적으로 최근 직장인 여성을 위한 '워킹맘 패키지'를 출시했으며 하반기에는 일반 가정과 소규모 상점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제어 서비스 'ADT 펄스'와 빌딩통합관리시스템 'ECP(Enterprise Control Panel)'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브래드 벅월터 대표는 ADT캡스 40주년을 기점으로 시장 확대, 신규수요 발굴, 차세대 보안 솔루션 개발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내부 임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도 지속적 발굴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브래드 벅월터 대표는 "ADT캡스 대표로 부임한 후 직원들의 열정이 특히 인상적이었다"며 "지난 40년간 국내 보안시장을 이끌어 온 원동력은 바로 열정적인 직원들이 만드는 기업문화와 최고 수준의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또 다른 출발점에 서 있는 올해 세분화된 고객을 타깃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 중심의 마케팅을 통해 세계 1위 보안전문기업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DT캡스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16일 장기 고객 40명을 초청해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에서 고객 감사행사를 개최한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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