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적으로는 최근 외국인 매도 강도가 상대적으로 약한 철강, 보험, 일부 화학, 기계업종을, 중기 관점에서는 경기 및 업황 턴어라운드 예상되는 IT(반도체) 및 금융, 건설업종과, 2분기 이후 인플레 압력 완화 전제로 유통업종 비중을 확대해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미래에셋증권은 현 외국인 순매도 및 주가 하락이 추세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집트 정정 불안 완화 및 원유 재고 증가에 따른 원유가 하락 반전 속 인플레 기대 약화 가능성이 있고 선진국 대비 이머징 주가 하락 폭 과거 평균 수준 근접, 이머징 주가 가격 매력도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국내외 주가 조정이 단기간 내 급상승했던 에너지 및 IT 업종에서의 단기 차익실현으로, 시장 추세 반전 가능성은 크지 않은 점 등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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