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실트론 상장은 재평가 기회<한국證>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한국투자증권은 9일 LG LG close 증권정보 003550 KOSPI 현재가 115,200 전일대비 6,500 등락률 +5.98% 거래량 192,554 전일가 108,700 2026.05.14 09:42 기준 관련기사 "우주, 준비 안 하면 뺏긴다"…LG, '스핀온' 전략으로 우주 산업 개척 나선다[2026 미래기업포럼] [클릭 e종목]"LG, 자회사 가치 상승…목표가 상향" LG 엑사원, 연 1000만건 이상 안전 신고 처리한다 에 대해 실트론 상장 추진은 기업 가치 재평가에 긍정적인 동력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이훈, 엄기호 애널리스트는 "실트론의 상장은 실트론의 장부가치나 시장 평가가치를 넘어서는 결과를 창출하며 LG의 기업가치를 상승시킬 것"이라며 "비상장회사가 상장에 따라 비상장사들의 밸류에이션 객관성 문제가 해소돼 LG 기업가치에 대한 할인율 축소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또 실트론의 상장은 LG의 다른 핵심 비상장회사인 LG CNS, 서브원, LG MMA 등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킬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들 회사들의 경우 아직 구체화된 상장계획은 없으나 실트론 및 경쟁사들의 상장을 통해 비교분석의 객관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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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트론 상장 시 동종업체 평균 EBITDA(세전·이자지급전이익) 밸류에이션 5.0~6.9배를 적용할 경우 적정가치는 1조5000억~2조2000억원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주가 할인요소들이 해소되고 있어 매수 기회라고 볼 수 있다"며 "실트론의 상장 외에 리스크 요인이던 스마트폰 라인업 강화를 통해 수익성 및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감소하고 있으며 순현금으로의 전환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투자 및 주주친화 정책을 통해 지주회사 자체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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