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과일 장보기-②어떤 효능 있을까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정성들여 고른 과일의 제대로 된 효능을 알고 가족들과 함께 먹는다면 그 즐거움은 배가 되지 않을까? 만병통치약이라 불리는 과일에는 어떠한 기능들이 숨어 있는지 짚어보자.
'사과를 하루에 한개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사과에는 식이섬유, 유기산, 비타민, 칼륨 등 우리 몸에 이로운 많은 성분이 함유돼 있다. 사과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피부 노화가 예방되며 또 사과껍질에 식이섬유가 많아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배는 예로부터 갈증을 해소하고 기관지염, 가래, 기침해소, 감기 등을 다스리는 효과가 있는 과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 연구보고에 의하면 배는 발암물질을 신속히 몸 밖으로 배출시켜 암 예방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감은 비타민C와 같은 기능성 물질이 풍부하며 특히 비타민A가 사과, 배보다 훨씬 많이 포함돼 있다. 비타민A는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고 생장에 관여하기 때문에 임산부, 아이에게 꼭 필요하며 시력에도 좋아 눈이 피로한 사람에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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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은 감기에 좋고 항암작용, 피부미용 등 통상적인 효능 외에도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으로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껍질에 있는 펙틴이라는 성분으로 비만 예방 효과도 있다.
신일섭 농촌진흥청 과수과 연구사는 "과일 하나를 사더라도 그 효능을 잘 인지하고 제대로 된 과일을 선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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