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한때 '히든챔피언'으로 선정되며 주목받았던 친환경 농업제품 판매업체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5 11:22 기준 이 결국 증시에서 퇴출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본부는 지난 25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세실의 상장폐지를 결정했으며 26일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발표했다.

세실은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위기에 몰렸으며 결국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세실은 지난달 24일 '감사범위제한에 의한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했다.


이에 세실은 지난 4일 거래소에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를 접수했지만 결국 거래소는 상장위원회를 통해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외부감사인 한미회계법인은 세실에 대해 "내부 회계관리 제도에 중요한 취약점이 있고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중대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한미회계법인의 의견거절 원인은 검찰의 공소와 정부지원사업의 중단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세실의 이원규 회장과 김헌기 대표이사에 대해 사기에 의한 농가지원 보조금 92억7400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공소를 제기했다.


지난 2007년 상장된 세실은 지난 2009년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32개의 히든챔피언 기업에 포함됐다. 한때 가치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2대주주로 지분을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촉망받는 기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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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1만7000원을 넘어선 세실의 주가는 25일 현재 1830원으로 주저앉았다.


한편세실은 오는 27일부터 일주일동안 정리매매 후 다음달 10일 상장폐지된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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