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4위 은행 NAB "호주 주택시장 올해 침체"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시중금리 상승과 대출규제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호주 주택시장이 올해 침체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호주 4위 은행인 오스트레일리아은행(NAB)은 자체 실시한 조사 결과 내년까지 주택가격이 0.5%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브리즈번(Brisbane)이 1.7%로 가장 크게 하락하는 반면 애들레이드(Adelaide)가 1%로 가장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AD
부동산정보업체 RP데이터에 따르면 호주의 각 8개 주 주도(州都)의 주택가격 상승세는 지난해 4월까지 11.9%로 치솟았다가 10월까지 6.5%로 둔화됐다.
NAB는 보고서에서 “호주 부동산시장이 앞으로 12개월간 현저하게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강화된 대출요건과 시중금리 상승세가 신규 택지개발과 주택판매의 최대 장애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