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情을나누세요]종근당, 집마다 진통제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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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설 선물로 유명 영양제를 구입하는 것도 좋지만 고향집에 각종 가정상비약을 갖춰드리는 것도 좋은 선물이 될 듯하다. 종근당이 추천하는 펜잘큐정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해 온 종근당의 27년 장수 대표 의약품이다.


펜잘큐정은 위해성 논란이 제기된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 성분을 빼고 에텐자미드 성분을 추가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제품 출시와 동시에 자발적인 리콜도 실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9년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제제를 함유하고 있는 진통제를 15세 미만 소아에게는 투여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했다. 이에 펜잘큐정은 청소년도 쉽게 복용할 수 있는 안전한 진통제란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종근당은 딱딱한 내용과 투박한 디자인 일색이던 국내 의약품 포장에 일대 변화를 일으키며 제품 케이스에 구스타프 클림트의 '아델 브로흐 바우어의 초상'이라는 명화를 사용했다. 이는 국내 제약업계 최초의 아트마케팅으로 신선한 화제가 됐다. 가장 보수적이라는 제약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과감한 시도였다.

펜잘큐정은 적극적인 아트마케팅을 통해 독특한 품격과 세련된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보다 친숙하고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예술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도를 높인 새로운 마케팅 기법 도입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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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의 한발 앞선 안전성 강화 조치와 명화를 사용한 획기적인 마케팅 기법은 펜잘큐정의 제품 이미지를 고급화하고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종근당 관계자는 "소비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내세운 종근당의 과감한 시도와 기존의 일반의약품 광고에서 벗어난 아트마케팅 전략이 펜잘큐정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다양한 이색 마케팅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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