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3인, '우라카라' 촬영 질문에 난색 "동의 한 바 없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소속사 DSP미디어(이하 DSP)와 전속계약해지를 놓고 분쟁 중인 카라 3인(한승연, 정니콜, 강지영)측이 일본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과 관련해 난색을 표했다.
21일 카라 3인측 법률상 대리인인 홍명호 변호사는 '우라카라' 촬영과 관련해 "해당 드라마는 'DSP'와 별개의 회사인 'DSP재팬'이 카라 3인의 동의 없이 추진한 것"이라며 "그 건과 관련해 법률적 효력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 중이며 문제가 될시 소송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박규리, 구하라가 잔류를 선언한 DSP측은 "'우라카라' 촬영 스케줄 문제를 놓고 카라 3인과 원만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는 상태다.
지난 14일 일본 TV도쿄 드라마 24에서 첫 방송 된 '우라카라'(카라의 이중생활)는 미녀 스파이로 변신한 카라 멤버들이 비밀 연애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렸다. 현재 '우라카라'는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편성돼 21일 2회가 방송될 예정이며 심야시간대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임에도 불구, 4.3%의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박규리, 구하라를 제외한 카라의 3인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랜드마크 측은 지난 19일 무조건적인 연예활동 강요와 인격모독을 이유로 현 소속사 DSP미디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청한 상태며, 이에 DSP미디어 측은 수익분배 문제 등 3인이 주장하고 있는 사실에 대해 왜곡된 부분이 있으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응수해 쉽지 않은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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