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00억 매출 '1조클럽' 큰 공…올 20% 이상 성장 계획


동원 '양반 3총사' 무서운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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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동원F&B 동원F&B close 증권정보 049770 KOSPI 현재가 44,7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44,700 2026.04.23 11:20 기준 관련기사 집중호우 피해 지원 나선 식품업계…성금 기부·구호물품 지원 '슈퍼 참치' 부른 BTS 진…동원참치 모델 발탁 동원F&B, '덴마크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만든 요구르트' 출시 의 양반김, 양반죽, 양반김치 등 일명 '양반 3총사'가 지난해에만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고 있다. 특히 이들 제품은 동원F&B가 지난해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동원F&B는 올해 이들 제품을 집중 육성해 매출을 20% 가까이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지난해 1조5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동원F&B 관계자는 "총 매출 1조원을 넘긴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기존 주력제품 뿐만 아니라 김, 죽 등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양반 3총사'가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설명이다.


이 가운데 '양반죽'은 지난해 월 평균 30% 이상씩 매출이 뛰면서 전체 매출이 2009년 160억원에서 210억원으로 늘었다. 동원F&B는 올해 '아침먹기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확대 전개해 전년대비 28% 성장한 약 27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출시 25년째를 맞이한 동원 양반김은 지난해 약 6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대비 13% 가량 성장했다. 시장점유율 19%로 역시 1위 브랜드이다. 동원F&B는 기존 TV 광고인 '원초감별사'을 더욱 확대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올해 약 72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수출도 순조롭다. 지난 1989년부터 수출을 시작한 양반김은 지난해 일본에서만 4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일본 현지 시장에서 한류 상품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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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양반김치는 지난해 약 188억원의 매출보다 6% 상승한 약 200억원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를 위해 동원F&B는 특히 양반 명품김치를 주력 제품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2007년 말 VIP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시험판매를 시작했던 양반 명품김치는 출시한 지 3개월도 안돼 20% 고객들이 재구매할 정도로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처음 500명이던 양반 명품김치 회원이 현재 1만여명에 이르며, 월평균 매출도 1억원에 달한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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