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우정사무분야에서 전사 모바일통합플랫폼 및 스마트오피스구축, 컴퓨터 보안관리시스템, 가상화 SW를 이용한 망분리 단말환경구축 등 총 8개 사업에 230억원을, 우편정보분야는 우편용 통합프린터교체보급과 단말장비 도입 등 6개 사업에 174억원이 각각 짜여졌다. 우편금융분야에서는 보험청약심사전문가시스템구축과 스마트기반의 모바일시스템구축, 금융용 단말기 및 자동화기기 도입 등 6개 사업에 329억원이 투입된다. 또 우체국 전산장비 통합유지보수 사업자 선정과 전사자원관리시스템 등 통합경영정보시스템 위탁관리사업자 선정 등 유지보수분야에서는 7개 사업에 101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우본 관계자는 "우체국금융 아웃소싱 전담사업자 선정 등 100억 원 이상의 대형발주가 6개나 되는데다, 총 발주 액이 지난해 873억 원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755억 원에 달해 침체에 빠져있는 IT시장에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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