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빈터코른 CEO와 5년 계약 연장
[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독일의 유명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이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마르틴 빈터코른 최고경영자(CEO)와 계약을 5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폭스바겐 감사위원회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빈터코른의 5년 계약 연장에 대해 지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폭스바겐은 빈터코른의 지휘 아래 스웨덴의 트럭제조업체인 스카니아를 인수했고 포르쉐와의 인수합병을 진행중이다. 빈터코른은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인 도요타를 2018년까지 따라잡는다는 목표로 올해 중국과 미국에 새 공장을 지어 차량 생산을 늘릴 계획이다.
현재 폭스바겐은 소형 모델인 폭스바겐 골프와 아우디 A7 쿠페를 포함한 모델 수요 증가와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의 판매 급증으로 인해 꾸준히 성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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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관계자는 지난 10월 폭스바겐이 2012년까지 800만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고 2015년 초까지 1000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빈터코른은 백분율 환산으로 2018년 순이익 목표를 8%로 잡고 있다.
데이비드 맥앨리스터 독일 니더작센주 주총리는 지난 6월 블룸버그 뉴스에 “우리는 2018년까지 폭스바겐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1위로 만들겠다는 마르틴 빈터코른의 야심찬 목표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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