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지식경제부 공무원들이 캠페인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직원에 모금을 전달해 화제다.


2일 지경부에 따르면 지난달 일주일간 '2010년 직원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기간 중 힘들고 어려운 직원 한명을 선정하고, 선정된 직원을 위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사랑나누기 모금활동을 벌여 지경부 직원을 위한 모금사상 최고액인 총1003만5000원(총700여명 참가)의 금액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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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금액은 지난달 31일 최경환 장관이 손수 어려운 직원에게 전달했고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외에도 지식경제부 노동조합, 선우회, 직장선교회 등 동호회에서도 별도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올해 사랑나누기 동료로 선정된 지경부 직원은 무남독녀로 홀로 부모님을 모시고 있으며, 아직 미혼이다. 부친(83세)은 노환으로 모친(78세)은 디스크로 작년 초부터 병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그 동안 과다한 치료비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달에는 부친이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고 현재 중환자실에 있으며 모친도 허리디스크 수술(골절접합)로 같은 병원에 입원 중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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