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 총재는 통화정책 기조와 관련해 "현재 어느정도 느슨한(moderately loose)한 통화정책 기조를 신중(prudent)한 쪽으로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은 현재 대출금리를 5.81%로 상향조정한 상태로, 블룸버그 통신이 실시한 전문가 조사에서는 중국이 금리 상승세를 유지해 내년 말에는 대출금리가 6.56%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관련해 프레드 후 전 골드만삭스 전 중국 부문 대표는 "초과 유동성 때문에 중국 부동산시장이 변동성이 커 버블로 갈 수 있다는 것이 문제"라며 "그러나 중국경제가 경착륙한다는 것은 가장 나쁜 시나리오로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내다봤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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