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캐릭터 전문기업 부즈클럽은 '못말리는 어린 양 숀' 등 해외 인기 캐릭터 3종에 대한 국내 사업권을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캐릭터 에이전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영입한 캐릭터는 못말리는 어린 양 숀(Shaun the Sheep)을 비롯해 티미타임(Timmy Time), 스켈 애니멀(Skelanimals) 세가지. 회사는 DVD, 장난감, 문구류, 게임 및 퍼즐류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할 국내 업체를 모집해 캐릭터디자인을 지원하는 등 신규 캐릭터에 대한 라이선싱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 회사 라이선싱팀 김태경 팀장은 "이번 영입을 계기로 캐릭터 에이전시까지 사업영역을 넓혀 국내 캐릭터 시장을 다각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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