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은 2014년말까지 총 4척의 LNG수송선에 대해 초저온보냉재를 공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며, 계약 금액은 규모는 최근매출액 대비 17%다.
회사측은 "KIKO 사태 이후 동성홀딩스로 인수돼 올해 1년간 재무리스크 해소와 재무구조 개선에 역점을 뒀다"면서 "내년부터는 매출 부분의 회복세로 사업 측면에서도 정상궤도 진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화인텍 인수 이후 자금 유치로 부채비율을 축소시키고 자산매각을 추진하는 등 구조적 리스크 해소에 힘썼던 동성홀딩스도 향후 긍정적인 재무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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