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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엔고가 매도 심리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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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전일 '일왕탄신일'로 하루 쉰 일본 증시는 24일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7% 하락한 1만279.19에, 토픽스지수는 0.5% 내린 901.66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가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하면서 달러가 약세, 엔화가 강세를 이어간 것이 증시의 발목을 잡았다. 유로존 위기로 인한 유로화 가치 하락도 엔화를 밀어올리며 수출주를 끌어내렸다. 전일 국제원자재시장에서 비철금속 가격이 내린 가운데 관련주도 약세를 이어갔다.

지난 22일 도쿄외환시장에서 83.57엔을 기록했던 달러-엔환율은 22일 오후 3시31분 현재 82.99엔을 기록 중이다.

북미시장 비중이 30%에 달하는 도요타는 0.46% 하락했다. 해외시장 매출이 75%에 이르는 닛산은 1.25% 떨어졌다. 해외 매출 비중이 63%를 차지하는 올림푸스는 1.38% 내렸다. 북미시장 비중이 20%에 이르는 소니는 0.37% 밀렸다. 전자장비 제조업체 교세라는 1.05% 미끄러졌다. 미쓰비시UFJ는 0.67% 밀렸다.
세계 최대 해운사 미쓰이OSK는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하면서 2.46% 내렸다.

와코 주이치 노무라홀딩스 선임 스트래티지스트는 "엔화 강세가 투자자들의 매도 심리를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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