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일본 정부가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일본 정부는 월례 경제 보고서에서 2011년 일본 경제 성장률이 올해 3.1%에서 1.5%로 하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6월 발표한 전망치 2%를 하회하는 것이다.

실업률은 올해 5%에서 내년 4.7%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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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내린 것은 자동차 보조금 지급 등 경기부양책 종료와 엔화 강세에 따른 것이다. 엔화는 올해에만 달러 대비 11% 상승, 수출 기업의 실적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해외 경기 악화 가능성과 환율 변동을 계속 주시해야 한다"며 "엔화 가치가 과도하게 상승해 일본 경제 및 금융 안정성을 위협할 경우 환시 개입 같은 과감한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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