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증시 내년에도 상승세 이어갈 것"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월스트리트 관계자들이 2011년 뉴욕 증시의 상승세를 점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전문가들은 비관적인 전망을 쏟아냈던 지난 해와는 상황이 바뀌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2007년 10월9일에 찍은 1만4165선을 회복하려면 10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던 지난 해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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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랠리가 계속될 것이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1만4165선 수준 회복을 장담할 수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다우 지수가 4년 주기로 한해 평균 23% 상승했다는 점을 강조, 기대감을 버리지는 않았다. 다우 지수는 지난 21개월간 76% 상승했고, 1만4165 수준을 회복하려면 지난 17일 주말장 종가에서 23% 더 상승하면 된다.
전문가들은 또한 경제학자들이 글로벌 금융 위기가 지난 해 6월 종료됐다고 판단하는 것도 증시 상승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이어 9.8%의 높은 실업률, 주택시장 침체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우 지수는 올 들어 10% 상승했다며 경기 개선이 예상되는 내년에도 증시는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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