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오바마가 애용하는 스마트폰 '블랙베리'를 생산하는 리서치인모션(RIM)이 신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예상을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RIM은 16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상승한 54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54억1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주당순이익(EPS)은 1.74달러를 기록했다.

RIM의 매출이 증가한 것은 커브(curve)와 터치스크린폰 토치(torch) 등의 판매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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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은 애플 아이폰에 대응해 슬라이드아웃 키보드가 탑재되고, 인터넷 브라우저 성능이 향상된 새로운 모델을 계속 출시하고 있다. 저가 모델로 브라질,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에 나서는 등 구글의 안드로이드폰 부상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테이비스 맥코트 모간키건 애널리스트는 "RIM의 실적은 예상을 뛰어넘는 것으로 아주 긍정적"이라며 "거창한 잔치를 벌일 정도는 아니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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