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 업종은? 금융·통신·반도체·자동차·소프트웨어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KB투자증권은 17일 금융, 통신, 반도체, 소프트웨어, 자동차의 밸류에이션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강봉주 애널리스트는 "국내 기관투자자의 순매수 강도에 따라 업종별 순환매가 빠르게 이뤄지는 가운데 업종별 밸류에이션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저평가 업종은 은행, 증권, 보험, 통신, 반도체, 소프트웨어, 자동차"라고 진단했다.
KB증권은 이익증가율을 고려한 PER 비교상으로 은행, 에너지, 보험이 저평가 상태이며 의료, 하드웨어가 고평가됐다고 밝혔다.
ROE를 고려한 PBR 비교에서는 자동차, 반도체, 소재 업종이 저평가 영역에 있으며 유통, 필수소비재, 의료 업종이 고평가 영역에 놓여있다고 분석했다.
은행, 증권 업종은 PBR이 각각 1.1X, 1.2X로 절대적 수치로 볼 때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KB증권은 또 과거 5년에 대해 개별 업종과 시장전체의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추이를 분석해 본 결과 PER 밴드 측면에서 반도체, 소프트웨어, 통신이 저평가 됐다고 밝혔다.
에너지, 소재, 하드웨어, 유틸리티의 밸류에이션이 높다고 덧붙였다.
상대 PBR 밴드 측면에서는 유통, 은행, 증권, 보험, 통신, 유틸리티가 저평가 상태이며 에너지, 자동차, 하드웨어가 고평가 상태에서 거래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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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업종간 비교와 상대 밸류에이션, 이익증가율까지 고려한 저평가 업종은 은행, 증권, 보험, 통신,반도체, 소프트웨어, 자동차로 판단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주도업종 중에서 에너지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이익증가율이 전년동기 29.6%로 높기 때문에 여전히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 "상대적으로 낮은 업종은 의료, 하드웨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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