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기 대표 "내년 화장품시장 빅3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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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화장품 시장 '빅3' 안착과 수처리 사업 본격화, 해외 수출 확대에 집중 투자하겠습니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대표(사진)가 내년 핵심경영 목표를 확정했다. 정수기 등 기존 사업은 해외 수출 비중을 늘리고, 신성장동력인 화장품과 수처리 사업은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홍 대표는 15일 기자와 만나 "올해 렌탈사업 호조로 매출 1조5000억원과 영업이익 22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에도 화장품 사업 안착 등을 통해 지속성장을 이뤄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8월 론칭한 화장품 사업 브랜드 '리엔케이(RE:NK)'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 속에 첫 해 매출이 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4년까지 매출 2000억원 이상을 올리는 국내 3대 화장품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목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다.

올 11월 매출로만 따지면 방문판매 시장 경쟁상대인 코리아나화장품을 앞섰다는 게 홍 대표의 판단이다.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수처리 사업도 지난 7일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대구경북권 블루골드 클러스터 구축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낙동강 물재생 플랜드 기술개발 과제에 공동으로 참여, 2013년 6월까지 최신 소재 분리막을 활용한 공정 및 시스템 개발 및 플랜트 운영에 관한 과제를 수행한다. 연구과제에서 도출된 설계와 운영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 물 재이용 시장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홍 대표는 "렌탈마케팅과 코디서비스 등은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정수기는 물론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의 수출 판로를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 9월 LG전자 해외마케팅 임원 출신인 함상헌씨를 해외영업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한 것도 이같은 맥락이다. 함 부사장은 LG전자 스페인 법인장, 정보통신(MC)사업본부 유럽사업 담당, 에어컨 사업본부 해외마케팅 담당 상무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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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대표는 향후 5년내 해외 매출을 1조원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해외 매출은 557억원, 올해는 86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주가 전망과 관련, "(사견임을 전제로) 현재 4만원대인 주가가 2012년까지 8만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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