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현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피가 2000선 안착 시도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업종, 종목별 순환매가 강화될 여지도 크다"며 "6월 이후 국내 증시를 주도하고 있는 외국인의 매매패턴을 고려한 순환매 흐름에 편승하는 전략이 좋겠다"고 전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매기 확산을 예단한 매매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며 "주요 수급주체인 외국인이 업종 대표주 중심의 순환매에 집중하고 있고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를 견인할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도 여전히 저조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결국 가격 매력에 근거한 중소형주 매매전략은 유효하나 일부 실적주 위주의 접근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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