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경상수지 흑자'와 '고 물가'라는 쌍둥이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는 원화 강세가 용인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5일 홍콩에서 열린 노무라 '2011년 아시아 경제전망' 간담회에서 노무라금융투자는 원화 강세와 점진적인 정책금리 인상을 통해 물가압력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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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권영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와 고물가라는 쌍둥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원화 강세를 용인하는 반면 정책 금리는 점진적으로 인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높은 유가, 임금, 주택비용 등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원화 강세가 이를 상쇄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정책당국은 원화 강세를 용인하고 거시건전성 규제를 강화하는 등의 절충된 정책조합을 선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권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3.5%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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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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