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원 애널리스트는 "최근 탐방한 결과 중국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가 확보한 가장 큰 경쟁력은 경쟁업체대비 높은 가격경쟁력, 영업 및 A/S망 확대 "라고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개월간 글로벌 경쟁업체인 Caterpillar, Komatsu의 상대주가 추이를 보면 각각 시장대비 12%포인트, 18%포인트 상회하는 양호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시장대비 3%포인트 하회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의 11월 중국 굴삭기 판매는 전년대비 전월대비 각각 7%, 12% 증가한 1513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굴삭기 판매는 과거치 하반기를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 수준.
11월 누계기준 동사의 중국 굴삭기 판매도 2만432대(전년동기+51%)를 기록하며 올해 예상치(2만2000대)의 93% 달성했다고 밝혔다.
내년 중국 굴삭기 판매는 기존 추정치(2만7500대) 대비 9% 상향한 3만대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돼 중국관련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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