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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자율적 반등 시작됐다<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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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동부증권은 15일 KT&G에 대해 낮은 사업변동성과 높은 영업실적 개선 가능성, 저평가, 안정적인 배당수익률 등을 감안해야 한다며 목표주가 8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차재헌 애널리스트는 "내년 상반기까지 영업실적 회복 가능성이 높고 중장기적 성장 전략이 담배·인삼을 주축으로 해서 건강관련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면 부정적으로 평가할 이유가 없다"면서 올해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내년 전망을 밝게 봤다.
4분기 내수 담배 매출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내년 전망은 더욱 밝다. 차 애널리스트는 "올해 내내 부진했던 내수 담배 판매량이 10월과 11월에 소폭이지만 전년대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올해 1분기에 이상저온으로 담배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9.3% 감소했던 것을 감안하면 판매량 내년 1분기에 더욱 강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부증권은 4분기 내수 담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7%가량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현재의 내수담배시장 회복과 수출시장 정상화, 잎담배 투입금액 감소, 인건비 등 판관비용 안정 등을 감안할 때 4분기 KT&G의 총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망치를 각각 6%, 15%정도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실적 예상치 상회폭은 12월 영업 실적이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부증권은 4분기 KT&G가 매출액 6126억원 영업이익 196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13.7%, 7.3%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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