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재헌 애널리스트는 "내년 상반기까지 영업실적 회복 가능성이 높고 중장기적 성장 전략이 담배·인삼을 주축으로 해서 건강관련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면 부정적으로 평가할 이유가 없다"면서 올해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내년 전망을 밝게 봤다.
그는 "현재의 내수담배시장 회복과 수출시장 정상화, 잎담배 투입금액 감소, 인건비 등 판관비용 안정 등을 감안할 때 4분기 KT&G의 총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망치를 각각 6%, 15%정도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실적 예상치 상회폭은 12월 영업 실적이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부증권은 4분기 KT&G가 매출액 6126억원 영업이익 196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13.7%, 7.3%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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