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주택매매건수 감소세 지속.. 사상최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스페인 주택매매가 10월 이후 두달째 감소세를 나타냈다. 일년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주택매매는 지난달 4.1% 감소한 이후 두달째 하락세를 이어가 올해 초 대비 17.7%나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국가통계국이 지난 2007년 데이터를 집계한 이후 가장 적은 한달 동안 2만7198건를 기록하는 데 그친 것.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월 150만원 견디느니, 美 가서 5억 벌죠" 서울대...
AD
한편 신용평가사 피치는 스페인의 집값이 지난 2008년 대비 30%까지 하락해 오는 2012년 바닥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1월 스페인의 회계기준이 바뀌면서 은행들은 내년 중에 자산가치가 급격히 하락한 부동산 등 자산을 대규모로 털어낼 것으로 예상했다. 스페인 은행을 대신해 압류 부동산 매물을 중계하는 피소스 엠바르가도스 데 방코스 공동 창업자인 페르난도 아추나는 은행이 내놓은 개인주택과 아파트가 약 10만호에 달할 것으로 집계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