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마감]美 지표 호조·中 약한 긴축에 상승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13일 일본 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중국 금리인상 가능성 희석에 따라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5월 이후 최고치로 올랐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81.94(0.80%) 상승한 1만293.89에, 토픽스지수는 9.18(1.03%) 오른 897.40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소비자신뢰지수는 최근 6개월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상무부가 발표한 10월 무역적자 규모도 달러 약세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시장 전망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이 지난 주말 은행 지급준비율을 인상하면서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희석됐다.
미국 경제의 청신호에 달러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엔화가 약세를 보였다. 지난 10일 도쿄외환시장에서 83.95에 거래됐던 달러-엔환율은 13일 오후 3시 30분 현재 84.13엔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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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합금 제조업체 신일본제철은 JP모건체이스가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하면서 2.73% 올랐고 일본 2위 자동차업체 혼다자동차는 1.11% 상승했다. 중국시장 매출이 전체의 30%에 달하는 전자업체 TDK는 2.78% 뛰었다.
오오코시 히데유키 추오증권 매니저는 “지준율 인상 등 중국의 긴축 조치가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예상보다 강도가 약해 시장이 안도했다”며 “미국 경제가 안정되면 달러 수요가 늘어날 것이며 이는 엔화 약세로 이어져 일본 증시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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