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HMC투자증권 리테일 부문이 출범 2년만에 흑자전환을 일궈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HMC투자증권은 리테일 부분의 11월 말 기준 위탁자산 규모가 33.7조원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이 구 신흥증권 인수 당시의 위탁자산 1.1조원 대비 2964% 급증했다고 밝혔다.

HMC투자증권 측은 "인수 당시 20위권 밖에 있던 소형증권사에서 출범 2년 반 만에 업계 10~11위권으로 진입한 것"이라며 "이는 2년만에 2조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할 정도로 성장한 소매채권 판매 능력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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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리테일 영업 확장을 위해 초기 17개에 불과하던 지점을 44개로 늘렸고, 직원도 180명에서 500여명으로 확충했다. 올해 3분기에는 영업수익이 처음으로 흑자로 전환했다.

한편, HMC투자증권은 지난 1월 '점프 업 빅5(Jump up Big5)'라는 슬로건을 발표, 2013년까지 업계 5위권으로 진입하겠다는 계획을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이기동 HMC투자증권 WM사업본부 전무는 “그룹사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독창적인 상품개발과 고객 서비스로 빠른 시일 내에 업계 상위권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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