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매출 3000억 돌파
정수기 렌털사업 호조···창업 이후 사상 최대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올해 동양매직이 사상 처음으로 매출 3000억원 고지를 돌파한다.
동양매직은 13일 '올해 정수기 렌탈사업과 식기세척기 등 가전 수출 호조에 힘입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먼저 정수기 렌탈사업이 한몫을 했다. 사업 진출 2년 만에 매출 500억원을 달성했기 때문. 출시 첫해인 2008년 7만대를 기록했던 렌탈판매량은 지난해 10만대, 올해 18만대로 크게 늘어났다.
대표 제품인 블랙에디션 정수기의 경우 2008년 3월 출시된 이후 홈쇼핑 한 회 방송 최대 판매량이 3000대를 넘을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스키니 정수기의 경우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레드닷(reddot)에서 수상하면서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이는 제품 생산에서 관리까지 직영체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브랜드파워 대비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한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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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가전제품의 해외 수출도 올해 5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2500만달러)에 비해 2배 늘어난 수치다. 이는 해외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바이어들에게 동양매직만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린 것이 큰 힘이 됐다. 이에따라 해외 수출국은 지난해 34개국에서 올해 50여개국으로 증가했다. 특히 유럽과 중동 지역의 수출 실적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사적인 혁신 노력 등에 힘입어 올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3000억원을 돌파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중인 수처리플랜트 분야도 내년에 2배 이상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돼 향후 경영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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