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년에도 물가상승률 높은 수준 지속될 것"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각종 규제안에도 불구, 내년 상반기에도 중국 물가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오전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8개월래 최대를 기록했다는 발표 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웹사이트를 통해 “특히 1분기를 중심으로 내년 상반기 물가상승률이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NDRC는 내년 1분기 시중 물가상승률이 올해 10월과 11월의 시중물가 상승분을 반영할 것임을 이러한 판단의 근거로 설명했다.
이날 발표된 11월 CPI는 지난 10월 전년대비 4.4%보다 더 높아진 5.1% 상승을 기록했다. NDRC는 그러나 12월 CPI는 5% 이하로 낮춰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정부가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생필품 가격관리를 통해 인하를 유도한 것이 점진적인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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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중국 정부는 3일 열린 정치국 회의를 통해 내년도 통화정책 기조의 표현방식을 기존의 '적절하게 느슨한(适度寬松)'에서 '온건한(穩健)'으로 전환한 바 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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