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美 3분기 가계 부(富) 1.2조弗 증가(상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올해 3분기 미국 가계의 자산이 2분기 보다 1조2000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가계와 비영리 기구의 순 자산 가치는 올해 3분기 동안 1조2000억달러 늘어난 54조9000억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인들의 가계 부채는 10 분기 연속 감소세다. 3분기 가계부채는 연율 기준 1.7% 줄었다. 모기지 대출이 2.5% 줄었고 소비자 신용 대출이 1.5% 감소했다.

실업률이 10%에 육박하면서 미 가계는 부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경제 회복과 함께 증시 상황도 개선되면서 가계의 자산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했다.
크레디트 스위스의 다나 사포타 이코노미스트는 "재정 상황이 좋아진 것은 기업 뿐만이 아니다"라며 "일반 미국 가정도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S&P500지수는 3분기 동안 11% 상승해 12% 하락했던 지난 2분기에서 상황이 개선됐다.

자산별로는 미 가계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가치가 3분기에 9776억달러 늘어난 반면 부동산 자산 가치는 7474억달러 떨어져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박선미 기자 psm82@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