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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은행세 당초 예상보다 더 거둬들인다..세율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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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영국 정부가 세수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은행세(bank levy)를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이 거둬들일 계획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9일(현지시간) 영국 재정부가 은행세율 인상을 통해 향후 4년 동안 4억파운드에 해당하는 세수를 더 거둬드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내년도 은행세율은 기존 은행세 도입 초안 0.04%에서 0.05%로 상향 조정됐다. 2012년부터는 당초 계획 보다 0.05% 높아진 0.075%의 세율이 적용될 방침이다.

이 때문에 2012년 부터는 연말 은행세로 인한 정부의 세수입이 당초 전망치 25억파운드 보다 1억파운드 늘어난 26억파운드가 될 전망이다.

허리띠를 졸라 맨 영국 정부가 내년부터 새로 도입하는 은행세는 지난해 부과됐던 은행의 연말 보너스에 대한 일회성 과세와 달리 항구적으로 부과된다. 세금 부과 대상은 영국에서 영업하고 있는 일정 규모 이상의 영국은행과 외국은행으로 30~40개 은행이 해당된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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