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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서비스, 어려웠던 수능덕에 사교육 의존도↑ '비중확대'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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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지난 7일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교육서비스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이 제시됐다.

현대증권은 9일 올해 수능이 전반적으로 어려웠고 수리 가형이 가장 까다로웠던 것으로 나타나 수험생들간 점수차이가 크고 변별력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2012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고3 재학생과 재수생들의 사교육 의존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종중에서는 메가스터디 가 가장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3만원 유지.

김미송 애널리스트는 "2011학년도 수능은 2010학년도 보다 어려워 변별력 크게 높아졌다"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2학년도 수능은 어렵지 않게 출제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2011학년도 수능에서 EBS와의 연계율이 70% 이상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실질 체감률은 낮아 향후 학생들의 수능 난이도에 대한 우려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2012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고3 재학생과 재수생들의 사교육 의존도가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대형 입시 기관의 보다 빠른 분석과 대응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추천종목인 메가스터디는 내년도에 EBS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 고등온라인 사업부문 의 매출 회복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등온라인과 고등오프라인의 견고한 성장도 지속되고 중국시장 진출로 해외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2011학년도 수능성적 발표 결과 표준점수 최고점이 언어 영역 140점, 수리 '가'형 153점, 수리 '나'형 147점, 외국어 영역 142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점, 11점, 5점, 2점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점수가 올랐다는 것은 원점수가 응시자 평균에서 크게 떨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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