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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투자유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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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 CEO로 구성된 ‘외국인투자자문회의(FIAC)’ 개최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시가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투자자문회의(FIAC:Foreign Investment Advisory Council)’를 오는 9일부터 개최한다.

FIAC은 서울시가 지난 1999년 외국인 투자자들의 기업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과 투자가치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자문기구다. 글로벌기업 CEO와 주한상공회의소 대표 그리고 변호사 등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지금까지 총 40회가 개최됐으며 DMC, 청계천, 외국인투자지역(FIZ), 한강르네상스프로젝트 등 총 103건에 대한 자문을 통해 서울시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회의에는 전문적인 자문을 위해 새롭게 구성한 4개의 분과위원회(▲도시경쟁력 ▲생활환경 ▲녹색성장 ▲여성)가 해당분야의 발전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분과위원회는 구성 이후 총 15회의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 과정에서 나온 개선책을 서울시에 제시하기로 했다.
또한 그동안 자문이 주 업무였던 FIAC의 역할을 투자유치마케팅 참여, 인맥 네트워크공유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임옥기 서울시 투자마케팅기획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서울을 외국기업인의 눈으로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도출해 세계경제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롤랜드 빌링어 맥킨지&컴퍼니 서울사무소장을 FIAC 신임위원장으로, 리차드 힐 SC금융지주회장 겸 SC제일은행장을 부위원장으로 임명한다.

FIAC회의 모습 / 서울시

FIAC회의 모습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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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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