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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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서비스 인프라가 취약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찾아가는 사후서비스(AS)를 펼친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달 중순 케냐를 시작으로 나이지리아, 알제리, 이집트, 요르단 등 아프리카 주요 5개 국가에서 이동 서비스센터인 '케어 앤 딜라이트(Care & Delight)' 버스를 운영한다.
LG전자는 '케어 앤 딜라이트' 버스를 운영, 서비스센터를 찾기 힘든 고객을 직접 찾아 다니며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시킬 계획이다.
버스 내부는 휴대폰과 TV 등을 수리할 수 있는 공간과 고객이 대기하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고객대기 공간에는 최첨단 3D TV 등 첨단제품을 설치했다.
또 냉장고와 세탁기 등 대형가전의 경우 대형천막 장비를 펼쳐 버스 외부에서 수리한다. 버스 외부는 눈길을 끌 수 있는 친밀한 LG 브랜드와 제품의 광고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기완 중아지역대표(부사장)는 "케어 앤 딜라이트 버스는 아프리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LG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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