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서…장영섭 교수, “자비로운 암이지만 증상 나타나면 위험”
악성종양임에도 진행속도가 느려 ‘자비로운 암’이라 불리던 전립선암이 최근 남성 100명 중 3.2명이 환자로 밝혀질만큼 크게 늘고 있다.
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여부를 알 수 있는 전립선 특이항원검사(PSA)를 통해 상담도 하고 소정의 기념품도 준다.
장영섭 교수는 “전립선암은 서서히 자라므로 증상이 나타났을 땐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후약방문 격으로 병원을 찾으면 아무리 자비로운 전립선암이라고 해도 성격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올해 개원 1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매월 2회 이상 건강강좌를 열고 있다. 관심있는 사람은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