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중국 정부의 온라인 검열과 해킹 등으로 갈등을 빚었던 구글이 미래 인터넷 시장의 중심은 중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앨런 유스태스 구글 엔지니어링담당 수석부사장은 현재 세계 최대 수준인 중국 인터넷 사용 인구 규모가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이라면서 “중국은 미래 인터넷의 중심”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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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지난 1월 중국 정부가 자사의 이메일서비스 ‘G메일’ 계정을 검열했다면서 중국 지사를 철수해 3월부터 홍콩에서 중국어 서비스를 재개한 바 있다. 구글이 철수하면서 중국 토종 서비스인 ‘바이두’가 약진했다. 구글의 중국 온라인 검색시장 점유율은 올해 3분기 24.6%로 전분기 26.8%에서 하락했다. 반면 바이두의 점유율은 72.9%로 전분기 71%에서 상승했다.


유스태스 부사장은 “웹 검색 서비스는 구글 서비스의 일부분에 불과하다”면서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구글의 사업은 초기 단계지만 아직 혁신적인 사업을 펼칠 분야가 많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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