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지금까지 이론 위주로 진행된 민방위 교육·훈련이 실질적인 생존능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바뀐다.


7일 소방방재청은 주요 시·도의 민방위 집합교육을 오는 2012년까지 ‘생존훈련센터’ 체험학습으로 대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생방과 인공호흡 그리고 지진 및 화재에 대한 대피 요령을 체험하면서 배우는 생존훈련센터는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14곳이 설치돼있다. 하지만 소방방재청은 2012까지 41곳으로 확대해 시·도 권역별 민방위 집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해마다 1·2·7·12월을 제외하고 매달 15일 8차례 열리는 민방위 훈련도 내실 있게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전 국민이 참여해 연간 3차례 실시되는 민방공 대피 훈련 때에는 운전 중인 운전자도 차를 길가에 세우고 하차해 대피소로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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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이달 15일 진행되는 특별 민방공 훈련 때부터 운전자들을 상대로 대피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비상사태에도 국민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민방위 교육 및 훈련을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방위 교육은 만 20~40대 남성으로 구성된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4년차는 1년에 4시간 집합교육을 받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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