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중국이 핫머니(단기성 투기자금)를 막기 위해 자본 통제를 연이어 시행하고 있다.


7일 빈과일보(Apple Daily)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인민은행이 외국 기업의 정기예금 계좌 위안화 예치를 금지시켰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외국 기업은 보통예금 계좌에만 위안화를 예치할 수 있게 됐다.

금리 인상으로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2.5%인 반면, 보통 예금 금리는 0.36%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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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인민은행이 타국가에 비해 높은 금리와 위안화 절상 기대감으로 핫머니가 중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와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풀이했다.

또한 이번 조치로 외국 기업들이 위안화 예금을 홍콩으로 이체하면서, 역내외 시장의 위안화 환율 격차가 좁혀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문은 홍콩에서 위안화 환율 수요는 강한 반면 공급은 제한돼 있어, 역외 환율은 상하이 역내 환율보다 높다고 전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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