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중국이 핫머니(단기성 투기자금) 유입을 막기 위해, 위안화 무역결제 확인작업을 강화했다.


3일 로이터 통신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시중은행들에 위안화를 사용한 국경간 무역 결제의 확인 작업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은 홍콩으로부터의 핫머니 유입을 경계하고 있다. 홍콩 예금금리는 1% 미만이지만 중국 본토의 예금금리는 2.5%이기 때문.


그러나 약 2000억위안 규모의 홍콩 위안화 예금은 중국 본토 예금 수준에 비교하면 매우 작기 때문에, 핫머니를 가려내기가 힘들다고 인민은행측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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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콩과 국경선을 접한 광둥성은 국경간 무역결제에 위안화를 사용하는 수출업체의 수를 확대할 방침이다. 당초 광둥성과 홍콩간 무역 거래는 미국달러와 홍콩달러로 결제가 이뤄졌으나, 지난해 3월말부터 위안화 결제가 허용됐다.


통신은 선전시를 제외한 광둥성 전 지역에서 위안화 결제가 허용된 업체 수가 현 270개에서 5000개로 늘어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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