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0kg의 검은색 말레이곰은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서울대공원 우리에서 벗어나 의왕시 청계동 청계사로 달아났고 오후 5시께 수색 헬기에 의해 청계사 입구 쪽으로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6시 이후에는 서울대공원 사육사와 수의사 등 20여명을 제외한 나머지 수색인원과 헬기는 철수했다. 내일 오전 6시부터 수색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탈출한 말레이곰은 2004년생으로 2006년 9월 1990년생 암컷과 함께 말레이시아에서 들여왔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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