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북악팔각정’지상부 공원 조성과 지하주차장 보수로 새롭게 단장 12월 1일 시민에 개방
북악팔각정은 북악산 위 해발 342m에 위치하고 있어 넓고 쾌적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으며 철따라 변하는 북한산의 색다른 경관을 볼 수 있는 서울의 우수 조망 장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그러나 이번 보수 공사 전에는 시설이 낙후돼 주차장 바닥에 금이 가 물이 새는 등 주차장 이용고객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었고 지상부 전체가 주차장으로 돼 있어 여유로움과 아름다운 전망을 즐기려는 시민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구는 지난 7개월 여 간 지하 주차장을 보수 완료, 지상부를 장애인 주차장 외는 전부 공원으로 조성했다.
또 구는 2011년도에는 주말과 공휴일 부족한 주차 공간 해결을 위해 사업비 6억을 들여 팔각정 연접지역에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공법으로 31면을 신설할 계획이다.
북악 팔각정 내 이용시설은 레스토랑을 제외한 매점, 커피숍, 와인바, 스낵 코너는 10일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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