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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투자개방형 병원 도입하고 U-헬스 활성화해야"

최종수정 2010.12.06 11:00 기사입력 2010.12.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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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의료서비스 부문의 선진화를 통해 서비스산업의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6일 '의료산업 선진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해 투자개방형 병원허용과 U-헬스 산업 활성화로 의료서비스 시장을 확대해 의료산업 분야에서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기효 인제대 교수는 '투자개방형 병원 도입방안' 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산업구조의 혁신을 통해 의료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배양할 토양을 만들어야 한다 ▲의료시장에 의료인 이외에 다양한 경제 주체를 참여시켜 시장 경쟁 촉진시켜야 한다 ▲의료서비스 산업은 고용 잠재력이 매우 커 고용 없는 성장을 해결할 유력한 대안 등의 이유에서 투자개방형 병원을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김헌성 카톨릭대 교수는 'U-헬스를 통한 만성질환 및 상용화 모델' 이라는 주제발표에서 만성질환의 치료에 있어서 U-헬스의 유용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법제도적인 제약요인들을 개선해 U-헬스 산업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앞으로 IT 산업의 발달에 따라 원격의료에 대한 수요와 시장잠재력이 무궁하며, U-헬스 산업의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의료서비스의 공급자와 사용자의 인식개선은 물론 법제도적인 뒷받침과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김 교수는 먼저 의료법상 환자에 대한 원격의료가 금지되어 있고 개인의 건강정보에 대한 보호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미비돼 있는 현행 제도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건강보험이 U-헬스 서비스를 인정하는 문제와 U-헬스 서비스에 대한 의료서비스 사용자의 신뢰 구축 등도 U-헬스 활성화를 위하여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한편 정두채 남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자로 김 윤 서울대 교수, 방사익 삼성의료원 교수, 김선욱 법무법인 세승 변호사, 김홍진 인성정보 이사, 김진명 기획재정부 과장, 이동욱 지식경제부 과장 등 학계와 관련 업계, 정부부처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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