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코스피 시장이 장 초반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오름세로 개장해 5거래일 연속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반전했다. 현재 1955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3.32포인트(0.17%) 내린 1953.94에 머물러 있다.
외국인과 기관, 기타 투자주체(국가 및 지자체)가 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만이 132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팔자' 기조를 보이면서 프로그램으로 140억원 상당의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운수창고와 의약품 업종이 1% 넘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업종도 호조다. 반면 건설, 은행, 서비스업종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한미 FTA 재협상 타결로 수혜를 볼 것으로 점쳐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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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강세가 돋보인다. 현대모비스는 전 거래일 보다 2% 이상 상승하고 있다. 신한지주, LG전자 등도 1% 넘는 오름세. 반면 삼성전자와 현대차, 현대중공업, LG화학 등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79포인트(0.56%) 오른 504.92를 기록 중이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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