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자위대는 성명을 통해 미군 1만명과 일본군 3만4000명이 이번 훈련에 참가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훈련에는 탄도 미사일 요격·미사일 방어체체 및 전략적 요충지인 섬들에 대한 방어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미일 합동훈련은 1년 전에 계획된 것이지만 지난 23일 북한의 연평도 도발로 동북아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진행되게 됐다.
한편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은 오는 6일 워싱턴에서 회담을 갖고 동북아 지역의 상황 및 안보, 중국의 6자회담 개최 제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북한의 연평도 도발 이후 한· 미·일 3국은 중국에 북한을 통제하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해 줄 것을 요구해왔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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